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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발전연구원  | 
			
				 보 도 자 료  | 
			담당 | 연구기획팀 | 
| 726-6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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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1월 25일(수요일)  | 
			
				 문의  | 
			고봉현 책임연구원 | |
| 010-4818-4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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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 약세 영향, 對日 수출 최대 440만 달러 감소 예상  |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의 고봉현 책임연구원은『엔화 약세에 따른 제주 수출의 영향과 시사점』이라는 JDI 정책이슈브리프를 통해, 원/엔 환율이 900원까지 하락할 경우, 對日 수출규모가 440만 달러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 주요 연구내용 및 결과
	1. 엔화 환율 동향 및 전망
	○ 2012년 이후 엔저가 지속된 이후 최근 들어 엔화 약세가 심화됨
	- 엔/달러 환율 : 아베 정권 출범 직전의 저점에 비해 약 59% 상승
	- 원/엔 환율 : 2015년 1~8월 중 평균 환율 921.3원으로 9.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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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화 약세 당분간 지속 전망, 다만 엔화 약세 폭은 제한적 수준
	- 달러화 강세 기조에 편승한 전반적인 엔화 약세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
	
	2. 제주지역의 수출동향
	○ 제주지역 수출, 2012년 이후 정체 내지 감소
	○ 국가별 수출, 일본 하락세·홍콩 상승세
	- 2014년 제주 수출은 일본이 전년대비 22.3% 감소한 반면, 홍콩·미국·중국 등 다른 주요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세를 시현
	○ 농수산물 중심의 일본 수출과 공산품 중심의 중화권 수출로 양극화
	 
	3. 엔화 약세에 따른 제주 수출의 영향분석
	○ 엔화 약세에 따른 파급경로
	- 엔화 약세는 수출업체의 채산성 악화 및 수출물량 감소를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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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엔 환율 10% 하락시, 對日 수출물량 9.6% 감소
	- 이는 원/엔 환율의 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가 일본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함
	○ 원/엔 환율 변동에 따라, 對日 수출 75~440만 달러 감소 예상
	- 이는 지난해 제주지역 총 수출액의 0.7%~4.1%에 해당되는 수준
	 
	4. 시사점
	○ 지역경제 측면에서 중요한 농수산물의 경우, 제주의 주력 수출시장이었던 일본의 여건이 엔저 및 일본 내 소비부진 등으로 인해 수출 감소가 지속됨
	○ 따라서 제주산 농수산물의 對日 수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수출대상국의 다변화 노력이 필요
	○ 특히 원물 중심의 수출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농수산물 가공품 중심으로 수출구조를 전환시켜 나갈 필요
	○ 한편 수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가칭)농수산물 수출단지’를 조성, 단지 내에 수출전문 기업 육성이 필요
	○ 엔저 장기화에 대비한 중·장기적인 수출경쟁력 향상 노력이 요구
	- 환율 하락에 따른 도내 농수산물 수출 중소기업들의 수출 채산성 저하에 대한 대책 마련 시급
	- 對日 수출기업들은 결재통화 다변화 및 환변동 보험 등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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