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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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 분석
2011-05-19 01:51:46 - 작성자관리자 (jdi) 조회수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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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
보 도 자 료담당 기획연구팀 726-6213 2011년 5월 12일(목요일) 문의
고태호
책임연구원726-6211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 분석
생산 유발 효과는 연 6276억원～1조2847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연 3553억원～7319억원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고태호 책임연구원은「‘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분석 결과를 ‘JDI 포커스(제116호)’를 통해 발표함
-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이후 예상되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계량화함
□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경우, 내·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연 6276억원~1조2847억원,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연 3553억원~7319억원으로 분석됨
- 선정 이후 예상되는 제주도의 관광객 순수요 증가분은 외국인 관광객 연 203,574명(26.2%)~571,872명(73.6%), 내국인 관광객 연 578,111명(8.5%)으로 분석됨
-이러한 효과는 약 442,981M/T~906,833M/T의 감귤을 판매하거나 약 24,557대~50,270대의 현대 소나타 자동차(2천만원 상당)를 수출하는 효과에 해당하는 수준임
<표 1>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
(단위: 연/백만원)
구분 순수요 증가율 관광객 증가분(명) 소비지출 규모 생산 유발 효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 외국인 관광객 73.6% 기준 571,872 829,098 1,020,292 584,833 26.2% 기준 203,574 295,141 363,202 208,188 내국인
관광객8.5% 기준 578,111 220,117 264,323 147,056 합계 781,685
~1,149,983515,258
~1,049,215627,525
~1,284,615355,244
~731,889
□ 이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이후 예상되는 국·내외 홍보 효과 등에 의한 내·외국인 관광수요 증가분을 토대로 지역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임
- ‘新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 지역의 순수요 증가율을 사건연구기법(event study)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이를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순수요 증가율로 가정하여 경제적 효과를 분석함
-‘新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 지역 중 관광객 통계 데이터의 수집이 가능한 요르단 페트라(외국인 관광객)와 인도 아그라(내·외국인 관광객)를 대상으로 순수요 증가율을 분석함
사건연구기법은 특정사건에 의한 주가수익률의 변화를 분석하는 모형으로, 사건 발생 전의 정상수익률(normal return)과 사건 발생 후의 실제 주가수익률을 비교함으로써 초과수익률(abnormal return)을 분석하는 기법임
□ 분석된 지역경제파급효과를 이해하는데 있어 유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음
◦ 첫째, ‘新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 사업은 인간이 만든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사업과는 관광매력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를 고려하지 못함
- 즉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라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율은 ‘新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 지역의 관광객 증가율과 상이할 수 있음
◦ 둘째, 관광객 증가율은 해당 지역의 접근성, 주변 관광시장의 특성 등 입지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이를 고려하지 못함
- 요르단 및 인도의 입지적 여건은 제주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를 고려하지 못함
◦ 셋째,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지역 및 국가 브랜드 향상, 국민의 자긍심 고취 등 여러 유·무형의 긍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키나, 본 연구는 대표적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만을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