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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허한 혁신과 책임 있는 연구, 지속가능한 제주 대전환의 실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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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원장 유 영 봉 | 보 도 자 료 | |||||
배 포 일 | 2026. 08. 11.(화요일) | |||||
담당부서 | 연구기획전략실 ☎ 064-729-0528 | 문 의 | 담당자 이중화 연구위원 ☎ 064-729-0519 | |||
제주 식품산업 7년 새 매출 46% 성장…전국 성장세는 밑돌지만 수익성은 앞서 제주연구원, 데이터 기반 ‘선별·집중 지원’ 등 4대 정책 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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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구원(원장 유영봉)은 「제주 식품 제조·가공산업 구조 분석 및 정책 활용 기반 연구」를 발표하였다.
□ 제주 식품 제조·가공업이 최근 7년간 매출과 일자리를 함께 늘리고 수익성에서도 전국을 앞섰으나, 성장 속도와 생산성에서는 과제가 남아 데이터에 기반한 선별·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산업 규모) 2024년 제주 식품 제조·가공업은 사업체 1,142개, 종사자 5,072명, 매출액 1조 7,931억 원 규모로, 2017년보다 매출액은 46.3%, 사업체 수는 27.9%, 종사자 수는 29.9% 늘었다.
□ (성장 속도) 다만 같은 기간 전국 매출액이 65.8% 늘어 제주의 성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뎠고, 전국 대비 제주의 매출 비중은 1.20%에서 1.06%로 낮아졌다. 제주의 매출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전국이 더 빠르게 커진 결과다.
□ (생산성·수익성) 2024년 기업당 매출액은 15.7억 원,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3.5억 원으로 각각 전국의 65.5%, 71.5% 수준이며, 종사자 1인당 기준으로는 2017년(78%)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6.9%로 전국(4.2%)을, 순이익률은 4.1%로 전국(2.7%)을 웃돌아 규모는 영세하지만 수익성은 양호한 구조로 분석됐다.
□ (업종 편중) 도축·육류 가공업(31.0%), 비알코올음료 제조업(23.3%), 기타 식품 제조업(14.6%) 등 상위 3개 업종이 매출의 약 69%를 차지했고, 비알코올음료는 전국 비중(4.0%)의 약 6배로 제주에 고도로 특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 (정책 지원) 제주 식품 제조·가공업에 대한 정책 지원은 2019년 415억 원에서 2025년 568억 원으로 연평균 5.4% 늘었다. 같은 기간 지원 대상 기업도 함께 늘어 2025년에는 638개사가 지원을 받았으며, 기업당 지원액은 8,900만 원 수준이다.
□ (현장 의견) 통계로 포착하기 어려운 현장의 구조적 신호를 파악하기 위해 기업가 10인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제주 식품 제조·가공 기업들은 원료 수급 불안과 물류비 부담, 인력난, 지원사업 정보 접근과 신청 절차의 부담을 공통적으로 제기했다.
□ (정책 제언) 연구진은 ①특화·성장 업종 중심의 선택과 집중 지원, ②푸드테크·자동화 고도화 및 생산 입지 기반 확충, ③농업과 식품기업 연계 및 제주산 원료 수매 기반 강화, ④판로 다각화 및 수출 지원의 체계화 등 4대 정책을 제언했다.
- 아울러 여러 기관에 나뉘어 있는 식품산업 데이터를 연계해 지원 대상 선발부터 성과 추적까지 뒷받침하는 활용 기반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 이번 연구 결과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www.j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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